한국지체장애인협회 5개 시·도 협회장이 물갈이 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2일 협회 내 홈페이지에 ‘제8기 시도협회장 선임 내정자’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인천협회는 추송근 협회장에서 박창영, 울산협회는 이동석 협회장에서 정임숙, 경기협회는 표창대 협회장에서 김기호, 전남협회는 김평호 협회장에서 박경철, 경남협회는 김준식 협회장에서 이상식 씨로 바뀌었다.

반면 ▲서울협회(이규달) ▲부산협회(감광표) ▲대구협회(김창환) ▲광주협회(이재홍) ▲대전협회(윤석연) ▲강원협회(김흥수) ▲충북협회(변창수) ▲충남협회(이건휘) ▲전북협회(김창수) ▲경북협회(장재권) ▲제주협회(부형종)는 연임됐다.

지장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협회장 내정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도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내달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다.

지장협 강인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도협회장 내정은 기존 서류심사만으로 결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내·외부 인사를 선임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병행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