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구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생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일정신요양원, 귀일민들레집, 소화천사의 집, 성요셉요양원 등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은 구강검진과 교육, 불소도포, 개인별 칫솔질 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한 보철 시술이 필요한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보건소 검진을 거쳐 광주치과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민간 치과에서 무료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 남구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

* 문의: 광주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062)650-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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