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6년도 부모교육’을 지난 3일, 지부 교육실에서 광주시청 변효성 복지교육국장, 소병훈국회의원실 김형호 보좌관, 부모회 방세환 고문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1부에서는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경기지회 김미연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 회원들은 남들보다 예쁘게 화분을 꾸미려고 정성을 쏟았으며, 이어진 2부에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병철 팀장의 ‘성년후견인제도와 방향’에 대한 강의시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라도 더 물어보느라 정해진 시간을 훨씬 넘기는 열의를 보여 제도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 장애인부모회     © 시티뉴스

김정옥 지부장은 "오늘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을 강의해주신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제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