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이용시 주의사항

▶ 관할 시․도에 등록 여부 확인

  - 대출문의 전 해당 업체가 대부업 등록이 되어 있는지 관할 시, 도에       확인하고 영업소의 소재지를 확인한다.

▶ 계약시 이자율이 연 49% 이하인지 확인

  - 대부업법에 의거 대부계약의 이자율은 연 49%를 초과할 수 없으므로      대부계약 시 이자율을 꼭 확인하고 동 범위 내에서 계약을 한다.

  - 연 49%를 초과하는 이자율로 대부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초과부분의      이자는 무효이므로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 대출 수수료 편취 주의

  - 신원이 확실하지 않거나 대출광고에 전화번호만 기재되어 있는 대부업체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응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금융기관의 대출을 중개해 주겠다고 하는 경우 대부업체의      말만 맹신하지 말고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확인해 본다.

▶ 불법 채권추심행위시 입증자료 확보

  - 대부업체가 폭행․협박을 가하거나 채무자 외의 자에게 채무사실을 알리는      행위 등은 대부업법에 위배되므로 곧바로 이의 제기하고, 이후에도 불법행위가      지속될 때는 입증자료를 확보한 후 관할 시․도에 위법사실을 알리거나      관할 경찰서에 신고한다.

▶ 개인정보, 신용카드정보 유출 주의

  - 대출업체에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는 경우 명의도용 대출, 부정사용, 예금인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고, 만일 이러한 정보가 유출된 경우에는 해당 신용카드 또는      계좌를 해지하도록 한다.

▶ 불필요한 대출상담 및 신용조회 자제

  - 신용정보조회 기록은 3년간 보존되며, 대부업계의 신용조회 기록이 많을수록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하게 대출상담 및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다.

▶ 계약조건 확인, 계약서․완납증명서 보관

  - 대부계약 전 반드시 대출가능 금액, 이자율, 상환방법 및 기간, 기한이익사실      등 대출조건을 확인 후 계약서를 교부받아 보관하며, 만일 대부업자가      계약서 교부를 거절하는 경우에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출금 수령시에는 실수령액이 기재된 영수증, 매월 상환 시에는 납입영수증,      그리고 대출금을 모두 상환했을 때는 완납증명서를 받아 놓는다.

▶ 대출홍보 문자메시지, 과다한 정보이용료 주의

  - “카드대출/긴급자금/최대3천만원/월1%대” 등의 대출홍보 문자메시지의       경우 고가의 정보이용료 편취 또는 개인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발송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바로 삭제하고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대부업체 연락두절 시 상환금 공탁

  - 대부업체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상환을 회피, 거절하는 경우 상환할       금액을 관할 법원에 공탁해 놓는다.

▶ 관련기관 이용

  - 고리 대부, 수수료 편취, 불법채권추심행위 등 대부업자의 부당행위가 있는      경우 관할 시․도, 관할 경찰서, 한국소비자보호원(3460-300), 금융감독원      사금융피해상담센터(3786-8655~8) 등에 도움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