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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광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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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0-11-25 (목) 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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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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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8.xxx.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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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광주시의회 출범후 첫 시정 질문 펼쳐
| 제6대 광주시의회 출범 후 첫 시정 질문 펼쳐 |
| 시립농악단 활용방안...목현천 보강공사 개선...공무원 행사장 참여시 징계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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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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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시의회가 출범한 이래 시정 전반에 대한 첫 시정질문이 23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수만 부시장, 국장.과장.팀장 등 많은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그 어느해보다 초선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번 6대 의회 출범 후 첫 시정질문에 1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시정질문 첫 테이프는 정희익 의원(부의장)이 끊었다. 정의원은 지난 7월 설립 된 광주시 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홍보 및 활용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창립 된 지 4개월 그러나 농악단의 활동과 가시적인 성과가 미미한 실정이며, 시민들도 광지원농악단을 통한 문화예술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적한 정의원은 광지원 농악단의 가치와 실력은 타 지역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만큼 충분히 부가가치를 상승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을 주문했다.
정의원은 또, 규모 이상의 불법매립농지로 인해 지역 곳곳이 상습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소미순 의원(의회행정복지위원장)은 목현천 저수호안 보강공사 추진실태에 대한 문제점들을 PPT 자료로 만들어 회덕교~경안천 합류지점인 청석공원까지 설치한 1.9km의 목현천 저수호안 보강공사 대부분이 하천 폭 대비 통수단면적이 상당히 협소해 장마 및 집중호우로 매년 하천법면 호안이 유실되고 교각사이 경간 퇴적물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어 하상보호 호안공사 부분이 훼손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하천관리는 인간의 눈높이가 아닌 자연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목현천 호안 보수공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에 질문했다.
이외에도 광주시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으로 퇴촌,남종,중부,도척,실촌 등 많은 지역들이 대중교통인 버스의 이용에 있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교통편의 취약지역에 대한 공영버스 확대 및 막차시간 연장할 의향과 지선버스는 운송업체에서 하고 간선버스는 광주시에서 순환버스로 직영할 의향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장형옥 의원(경제건설위원장)은 현재 곤지암은 철도역사와 실촌읍사가 신대리 쪽으로 이전함으로 인해 주민의 동선이 옮겨갈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100억 이상의 예산이 투여되는 곤지암근린공원사업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부지 경사도 20도 이상이 80%에 달하는 급경사지로 많은 주민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하면서 30여년 전에 공원으로 지정된 곤지암근린공원 부지처럼 다른 지역에도 공원부지로 지정된 곳이 많은데 근린공원 개발순서는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며, 곤지암근린공원의 대안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장의원은 또, 최근 가정복지과가 시행한 우림필유 아파트내 어린이집 허가과정에 대한 일부 의문점을 제시하면서 원칙없는 행정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 광주시 공무원들이 고급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장 참석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어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행사의 인력동원은 단순인력을 활용하고 행사의 규모에 따라 소수의 인원 이외의 공무원이 행사장에 나타나면 징계를 주라고 주문했다.
이현철 의원은 지난 2008년 최첨단 장비와 전문적인 종합관제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브랜드택시 도입을 통해 택시업게 경영 개선 및 운전자의 근로조건 향상 그리고 시민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 과는 달리 택시업계 종사자들 간의 고발 등 분쟁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재 광주시 브랜드택시 운영 등에 대한 그간의 갈등을 일일이 나열한 뒤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브랜드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길수 의원은 식수원인 팔당호가 광주지역에 있음에도 자연부락 등 많은 시민들이 아직도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내 집에 우물을 파 놓고도 남에게만 주고 주인은 쓰지도 마시지도 못하는 현실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자연부락의 수돗물공급 등 조속한 시일내 광주 전역에 상수도 보급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는지를 물었다.
이의원은 또, 광주시의 도시가TM 공급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확충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유동철 의원은 퇴촌.남종.중부면과 초월읍 일부 지역이 40여년간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시민의 재산권 생사에 많은 제약을 받는 등 고통을 받아오고 있다며, 그나마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 조건으로 3개 마을만이 경기도로부터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금번 배정받은 하수물량으로 하수처리 시설을 확장해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41개 마을 모두가 환경정비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물었다.
유의원은 또, 2011년 8월 준공예정인 문화스포츠센터가 주민 여가선용과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교육.문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된다며 내실있는 운영방안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나선 설애경 의원은 경안.송정동을 비롯한 저지대의 자연배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총 10개소의 배수펌프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저지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매번 반복적인 침수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과연 광주시는 이런 서민들의 애환과 고통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성토한 뒤, 역동에 소규모 배수첨프장 신규설치 및 경안동 배수펌프장에 제진기 노후시설교체 등 우수관 유립량의 제반 문제점에 대해 정밀 진단을 실시해 더 이상 저지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고통 받지 않는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시정질문에 대한 조억동 광주시장의 답변은 12월 3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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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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