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친구 삼천갑자 모야 입니다.
 
악어는 파충강 악어목에 속하는 파충류를 총칭합니다.
모양은 우리가 쉽게 만날수 있는 도마뱀이나 도룡뇽과 매우 흡사한 꼴인데,
덩치 만큼은 도마뱀, 도룡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매우 큽니다.
 
이번에 호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다가,
결국은 사살당한 악어는 몸길이 6.5미터의 초 대형 급이라고 하는데
큰 놈은 약 7미터 짜리 까지도 성장한다고 합니다.
 
팔뚝과 발뚝은 프로야구 홈런왕들의 팔뚝보다도 훨씬 두껍고 강인합니다.
앞다리의 발꾸락은 사람처럼 다섯개, 뒷다리는 4개로 물갈퀴가 있습니다.
 
악어는 왜 나쁜짓만 하느냐고 하셨는데,
악어가 뭘 그렇게 나쁜짓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악성 때문인가요? 소,돼지,말 같은 가축들, 아니면 사람들에 피해를 주어서 인가요?
악어는 위에 이야기한 소,돼지 같은 포유류와 물새, 개구리, 어류등을 먹지만
사람들은 소,돼지,닭,개,원숭이,말은 물론 새우,오징어,고래... 콩나물, 시금치, 쌀, 커피까지 먹는걸요~
성격은 포악하기는 한듯 한데, 사람들중에도 조두순 같은 사람들도 있고 연쇄 살인범들도 존재하지요.
 
따라서 악어는 나쁠 '악'(惡)자를 쓰지않고,
악어 본연의 의미를 나타내는 악어 '악'(鰐) 자를 사용합니다.
 
요것도 악어를 나타내고 ---> 鰐魚
 
이것도 악어를 가르킵니다 ---> 鱷魚
 
악어는 크게
크로커다일 과 앨리게이터 종으로 구분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간에는 크로커다일 류 보다는 앨리게이터 류가 더 포악하고 덩치도 더 큰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듯 합니다만, 인터넷친구 삼천갑자 모야는 파충류를 공부하지않아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
 
파충류를 전공하신 박사님들께 물으시면 도움이 될듯~!!
 
이제는 오랜 옛날 이야기 입니다만,
[앨리게이터] 와 [크로커다일] 에 대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도심의 지하 수조터널에서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악어가,
엄청난 몸집으로 변형을 일으켜 지상으로 나와 도심을 파괴한다는 영화가 [앨리게이터]였고
호주의 악어사냥군이 악어를 잡으며 살다가 도심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악어에게로 돌아간다는 줄거리의 영화가 [크로커다일 던디]라는 영화로 소개 된것을 기억합니다.
 
악어.
무서운가요?
흐흐흐... 포막으로 덮히는 눈동자를 껌뻑이는 악어...
목표물을 노릴때는 숨도 쉬지않는 듯한 괴기스러움....
 
악어가 나쁜 동물인 것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엄청스럽게 고집스러운것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악어만큼은 지구상에 최초의 모습을 보였을때나 지금의 모습이나
다른 생물들이 거치는 진화의 과정을 철저히 거부해 온 모습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집이 여간 아니겠지요??
삼천갑자 [모야]의 황소고집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ㅋㅋㅋ....
 
인터넷친구 삼천갑자 모야.
모야가 사는 곳
 
www.MOY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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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어] 악어는 나쁠악, 악어인가여? (2010-08-06 13:07)
안냐셈~!
이번에 호주에서 대형 악어가 사살 되었자나여~
몸 길이가 거의 대형트럭만큼 컸다고 하던데,
소를 잡아 먹는등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했다고 해요.
악어는 왜 나쁜일만 하나여?
그리고 악어는 나쁠악 자를 쓰는 악어인가요?
한자로는 어떻게 쓰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