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경향신문사 뉴스메이커가 주최하는 2008년 대한민국 신뢰경영CEO대상자로 선정. 25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뢰경영대상’은 경향신문이 최고 경영자인 CEO를 대상으로 공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기업과 공공기관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결과 조억동 광주시장이 경기도 안산시, 서울 동대문구, 서울 중랑구, 대전 유성구, 전북 완주군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이번 ‘신뢰경영대상’은 ▶경영자의 경영철학과 미래경영비전 ▶경영자의 기술.경영의 혁신의지 ▶인적자원 육성 및 관리 등 CEO의 역량 ▶고객만족도 및 혁신사례 ▶대내외수상경력 등 경영성과 ▶윤리경영시스템 및 경영의 투명성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노력 ▶사회적 책임 등 전반 사항을 대상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심사위원이 2008년 2월에 발표된 2007년 국가청렴도지수, 행정자치위원회의 각종 자료, 기타 언로 보도자료 등을 총망라해 1차 후보자 기업을 선정, 26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각 부분 260점. 총점 1000점으로 채점했고, 총점 700점 이상 12개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주최측은 또 심사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부실 자료제출기업,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에 대하여는 원천적으로 심사에서 제외했고 공공기관 부문에서도 청렴도지수, 뇌물공여지수, 대민 서비스 관련 만족도, 재정자립도 등을 참고로 심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희대 서영호 경영대학원장은 심사평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CEO의 역량과 경영비전, 사회적 책임, 행정혁신 등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여 선정하였다”고 설명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