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해동안 광주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던 광주시 새마을 지도자들을 위한 ‘2007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21일 축협 두배로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우경 전 광주시의회의장, 정하근 오포읍장을 비롯해 읍면동장, 김영렬 광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박태식 농협시지부장, 정희익 오포조합장을 비롯한 각읍면동 조합장, 양승균 광주임협조합장, 전상호 축협조합장, 임종성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허강회.이길수,임흥택 전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4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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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억동 광주시장은 경안동새마을부녀회 강희주부녀회장에게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대신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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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새마을지회 김환회 지회장과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등이 입장한 데 이어 각 읍면동 회장단들의 입장에 이어 공식 행사를 가진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는 지난 1년동안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왔던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의 성과보고와 함께 경안동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은 등 27명이 경기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협의회장상 등 포상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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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운 가슴과 건강한 정신을 좋은 일에 불을 붙인다면 23만 광주시민 전체를 충분히 불태울 수 있다 (김환회 지회장의 대회사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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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식에 이어 김환회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금년한해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이른봄 서리가 채 가시기도 전에 땅을 갈고 감자씨를 심었으며, 논을 갈고 모를 심었고 6백상장의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 나눠 주면서 한편으로는 방역활동을 시작하는 등 크고 작은 각종 봉사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소중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리며 열심히 일해 왔음을 일일이 나열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받게 했다.
김환회 지회장은 이런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가오는 2008년도에는 지금까지 해 오던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내 고장 사랑운동에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시작할 것을 지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광주시새마을지도자회원의 더운 가슴과 건강한 정신을 좋은 일에 불을 붙인다면 23만 광주시민 전체를 충분히 불태울 수 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맑고 풍요로운 우리고장을 만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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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억동 광주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광주시의회부의장...2008년 새해에도 소중한 땀방울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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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나선 조억동 광주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광주시의회 부의장 등은 새마을운동의 최 일선에서 지역사회와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으며, 2008년 새해에도 소중한 땀방울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광주시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년동안 ‘새마을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를 추진목표로 삼고 불우이웃돕기. 생활의식개혁, 휴경지경작, 방역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 특성에 맞는 사업을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 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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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열심히 봉사해 온 읍면동에 대해 김환회 지부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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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설맞이 사랑의 만두와 떡을 180여 가구에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한마음 등반대회’를 통해 남한산성 자연보호 캠페인 실시, 유휴농지에 감자와 배추 등을 심어 6백여 상자의 감자와 김장김치를 담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 헌옷모으기 운동을 펼쳐 12톤 국가경제에 기여. 농산물직거래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 등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아름다운 사람들’인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오후 강원도 속초시로 1박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겸해 올 한해 열심히 봉사해왔던 서로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마을운동으로 광주시의 희망을 가꾸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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