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회장은 또 “세종시 건립에 따른 경기도 기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김지사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많은 기업인들이 올해도 고용생산확대, 법적 책임, 투명경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 등을 나누면서 감동기업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당부하는 한편, “올해는 갈등과 대결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경제와, 정치, 법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정치.경제 선진의 원년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한 뒤 “지난 4일 흰눈이 펑펑 내린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운도 상승하고 융성할 것이다. 2010년 우리 기업인들 모두에게 하늘에서 눈송이보다 더 많은 돈다발이 떨어지는 운수대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지사는 또 “광주기업인들이 기업하는 조건은 어렵다. 그렇지만 지난해까지 광주지역의 경우 7,130여만평의 각종 규제를 풀었다. 상수도보호구역해제 6,685만평, 농지 380만평, 그린벨트 61만평, 군사보호지역 4만평 등의 수많은 면적을 풀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각종 규제가 첩첩산중이다. 그러나 물을 더럽히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기업인들의 갈채를 받았다. 정진섭 국회의원은 “지난해 험난한 길을 헤쳐 나온 우리는 이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지난해 우리 광주시는 복선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 등 하드웨어의 발전과 24개 지구단위계획 지역들의 사업승인 등 지역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인들을 위해 자연보전권역내 사업입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제 대두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 해결 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점심식사를 함께 한 김문수 지사가 광주시기업인박람회 성과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향후 중소기업박람회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광주시가 2년 연속 기업지원정책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쾌거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 기틀이 될 것이다.”면서 “ 새해벽두부터 내린 흰눈처럼 관내 모든 기업에 많은 일이 펑펑! 돈도 펑펑 쏟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이상택의장은 “지난해는 경제위기를 극복한 한해였다. 올해는 시민들도 경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전하는 등 광주시신년인사회 축사에 나선 정계의 인사들과 하광상공회의소 백남홍 회장의 인사말에서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60년에 찾아 온 백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국운과 모든 국민들이 운수대통하길 기원하는 기념떡 절단과 건배를 함께 하면서 ‘희망찬 2010년 소원하는 모든 꿈들이 이뤄지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