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광주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나라당 광주시 공천자 10명을 비롯한 당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6.2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금일 필승결의대회는 당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조억동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박수성·강석오 도의원 후보, 시의원 유동철·전상배 가선거구 후보, 소미순·박종면 나선거구 후보, 정희익·이길수·김진구 다선거구 후보와 함께 광주시 당협위원장인 정진섭 국회의원이 공동 입장하며 시작되었다.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묵념에 이어 당협위원장인 정진섭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당원들의 열렬한 성원을 당부하였다.
시의원 공천자별로 인사와 함께 각 지역별 공약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각 후보자별로 분야를 맡아 책임지겠다는 말과 함께 상수도·도시가스 보급률 향상, 산업단지 조성, 이배제 터널 착공 등 지역현안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도의원 1선거구 박수성 후보는 광주교육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고, 2선거구 강석오 후보는 도의회 의장이 되어 SOC 확충 등 광주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장 조억동 후보는 찬란한 광주의 역사를 되살리는 광주 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해 친환경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역세권개발, 산업단지조성,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덴탈시티 등을 조성하고,

또한 수도권 교통망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무가선 트램(노면전차)를 건설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