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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신종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5일 강조했다.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출근(등교)을 하지 말고 동네 의료기관에서 바로 진료 받아야 하며, 신종플루 의심 또는 확진환자는 일체의 외부출입을 중단하고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5일간 복용해야 한다.
동네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의 임상적 판단 하에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고, 약국에 투약토록 하며, 중증 또는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난 경우 즉시 거점병원으로 후송, 집중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일반인들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해야하며,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출입을 삼가는 한편, 마스크를 착용해 전염을 예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감염자의 사망율은 계절독감 치사율보다 낮고, 감염된 경우에도 신속히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치료할 수 있으며,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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