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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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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8-02-05 (화) 0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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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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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211.xxx.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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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시장 ‘따뜻한 설맞이’소외계층 위문
|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10개소 방문해 ‘설’사랑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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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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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문을 4일 실시했다.
조억동 시장 일행은 장애인 복지시설 5개소, 노인복지시설 5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방문, 김, 과일, 가래떡, 백미, 화장지 등을 전달했으며, 주민지원과장과 각 읍면동장은 국민기초수급자 2008세대와 보훈 및 유공단체 9개 단체를 방문, 농협상품권과 생활용품세트를 전달,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전 11시 태전동 프란치스코의 집을 방문한 조억동 시장은 일일이 할머니들의 손을 잡아 드리며 이땅에 사시는 동안 즐겁고 건강하시길 기원했으며, 탄벌동 소재 동산원의 많은 원생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찾아 준 조억동 시장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소외계층 위문 중간에 '새해맞이 어울마당' 잔치가 열리고 있는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은 조시장은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만두빚기 대회와 민속놀이가 한창인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눈 뒤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빚은 손만두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실촌읍 향림원을 비롯해 안나의 집, 베다니동산, 작은 안나의 집, 여기애인의 집, 소망의 동산, 은혜동산, 나눔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그 어느때보다 아프고 쓸쓸한 이들의 손을 잡아 주며 “건강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간절히 바랬다.
이날 조억동 시장이 방문한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서 만난 이들의 얼굴에는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사회로 인해 더욱 의지할 곳이 없는 자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방문한 조시장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일부 시설은 꽃다발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시설을 모두 방문하고 돌아온 조시장은 “이렇게 시설을 돌고 돌아오면 더욱 감사가 넘쳐난다. 건강한 육신을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그들을 볼 때면 나의 3분의1의 삶은 그들이 누려야 될 행복인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아픔을 안고 사는 소외된 이들을 향해 사랑을 베풀며, 광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 어느 명절보다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여 소외계층에 전해 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보내 준 성금과 성품도 한몫했다.
주민지원과(☎031-760-3799)는 이웃돕기 성금, 상품권, 생활필수품, 의류, 식품 및 기타 기부물품 등 각종 기부금품을 접수,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소회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눌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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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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