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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8일 연 이틀동안 공약을 발표한 미래연합의 광주시장 손동원 후보는 19일 또 다시 종합병원 및 도립노인전문병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종합병원 유치는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시장의 의지와 관심만 있다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인데도 지난날 종합병원 신축을 거부한 것이나 다름없는 행정을 강력하게 질타하였다.
특히 2009년 광주소방서의 응급환자 이송실적을 예를 들면서,
지난해 광주시민 환자 이송인원 7,610명 중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 이송인원은 5,180명으로 68%를 차지하였는데, 이 환자들은 광주시에 종합병원이 없어 분당,수원,서울 등으로 이송한 통계자료라고 밝혔다.
더 큰 문제는 광주시민의 생명이 종합병원 부재로 장거리 환자이송을 하다보니 병원도착시간이 지연되어 살릴 수 있는 환자도 살릴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광주에서 발생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였다.
한편 열악한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생명 지킴이에 헌신하는 광주소방서에 대한 감사도 표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의 노인 어르신에 대한 의료 복지는 소규모이며 분산된 복지체제라며, 효율적이며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는 노인전문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천, 여주만 경기도 의료원 및 노인전문병원이 유치되어 운영중이나, 광주시는 1개도 없다며, 이는 병원유치를 위한 시장의 노력부족 및 마인드부족이라며, 종합적, 복합적인 의료체제를 갖춘 도립노인전문병원을 유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공약을 발표하였다.
○ 종합병원 유치
▪ 시민 생명권 차원에서 시장주도의 적극적인 유치 추진
▪ 병원설립 인프라 지원
• 하수물량 배정, 기반시설 설치 지원
• 복지차원에서 유치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종합 및 응급조치 능력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
•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영안실, 장례예식장, 주차장, 200개 병상, 진료과목 20개 이상
○ 도립노인전문병원 유치
▪ 유치기반 사전 준비
• 유치에 따른 기본 인프라 구축 및 지원
▪ 노인 복지의 통합 및 전문화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
• 소규모, 분산된 복지를 체계적, 종합적인 복지로 전환
• 제한된 복지서비스를 탈피하여 다양, 전문화된 고 품격화 서비스 제공
▪ 치료, 재활, 생활, 여가지원 등의 편안하고 만족하는 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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