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기독교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주CBMC 새가족 초청 송년 음악회’가 3일 오후 영은 미술과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2년 4월 창립 된 광주CBMC (회장 유용만)가 주최한 이번 새가족 초청 송년 음악회는 CBMC 회원들이 한해를 마감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로 송년음악회를 준비한 것으로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정진섭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김영훈 광주시의회의장, 한기만 광주기업인협의회장과 CBMC 회원들이 초청한 많은 이웃 200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기독교기업들로 구성된 CBMC 회원들은 1부 경건회 2부 음악회를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경건회 시간에는 광주사랑의교회 박희석 목사로부터 ‘일하는 그리스도인’이란 주제 아래 귀한 말씀을 들었다.
박목사는 전도서 9장 10절에서 11절 말씀을 통해 “일하는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하던지 최선을 다해 일해야 되며, ‘일’을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으로 알고 각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훗날 하나님께서 언제 이땅의 삶을 거둬가실지 모르지만 ‘수고 많았다 이제 그만 쉬어라’는 하나님의 최후 평가로 이땅에 살면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칭찬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축복으로 알고 모든 기독교실업인들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며, 하나님의 최후 평가로 칭찬받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귀한 영의 말씀으로 배운 채운 참석자들은 육의 양식으로 준비된 뷔페를 먹으며 2부 음악회 시간을 기다렸다.
대한가수협회 고문이며 광주CBMC 회원인 김광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음악회에서는 대중가수 출신으로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시온교회 김용남 협동목사 ‘It's now or never' 이외 함께 찬양사역을 하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오 신실하신 주’ 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광주CBMC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백난희 예일침례교회 본성가대 지휘자의 ‘하나님의 은행, La chanson d'Olympia(올림피아의 노래), 인천찬양신학교 교소 주찬양 교회 홍성하 목사가 색소폰으로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예수가 좋다오‘를 연주했다.
또한 이날 사회를 맡은 김광진 장로가 굵직한 바리톤으로 ‘저 장미 꽃위의 이슬’ ‘향수’를, 김자경 오페라단 단장 여현구의 '주기도, 나같은 죄인, 오 솔레미오, 바람은 불어‘ 를 찬양하며 음악회는 하나님께 영광을! 그리고 참석한 이들에게는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며 모두에게 잊지못하는 귀한 음악회로 영은 미술관 컨벤션센터를 가득메웠다.
감동의 물결은 참석한 모든이들이 마지막으로 손을 잡고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으나 음악회를 관람된 이들은 마냥 아쉬운듯 쉽사리 자리이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광주CBMC 새가족초청 송념음악회'는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창립된 지 5년차를 맞이하는 광주CBMC는 광주시 실업인과 전문인 등 사회지도자들을 섬기며, 그리스도를 모르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그들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경화여고 동성선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회 및 기업정보 교환 경제토론 및 교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CBMC회원가입은 광주시 관내 기업인과 전문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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