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2일째를 맞은 미래연합 광주시장 손동원후보는 유세출발에 앞서 그동안 발표한 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호응을 유세현장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며 자신은 앞으로도 그동안 준비한 공약 및 정책을 매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만큼은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준비된 후보, 일할 후보를 뽑아 달라고 말하며, 현명하신 유권자로부터 자신은 이번 선거에서 정책으로 심판을 받겠으며, 승리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손 후보는 최근 발표되는 타 후보들의 선거공약을 보면서, 과연 실현가능한 공약인가?, 광주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한 정책들인가? 의문을 표시하면서, 광주시장이 목적이 아닌 진정한 광주 발전을 위해 준비된 시장을 금번 선거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손 후보는 오늘날 광주시의 일자리와 일거리가 부족한 현실은 시 재정을 지속성장을 위한 곳이 아닌 보이는 곳에만 예산을 사용한 결과라며, 이러한 현실은 지속 될 것이라고 안타까와 하였다.
 
또한 금년도 광주시의 산업•중소기업 관련 예산은 50억2100백만 원으로 총 예산 5,736억 원 중 1.3% 밖에 안 되며, 현재 실시하는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 정책들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에서 지시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 일뿐 실질적인 광주시 자체의 육성 정책은 없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또한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전략기업 설립 계획에 광주시가 1개도 반영 안 된 것은 시정을 이끄는 시장의 책임이라며, 오늘과 같은 광주시의 현실을 벗어나려면, 새로운 마인드와 일할 능력을 갖춘, 광주 발전을 위하여 준비한 시장을 금번 선거에서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손동원후보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의 지속성장 동력인 중소기업 등 기업에 대하여 투자를 집중 할 것이라며, 공약을 발표하였다.
〈중소기업 살리기 및 산업유치 공약〉
1. 중소기업 살리기 및 산업유치 예산 확보 방안
 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사업계획에 광주시 사업계획을 반영하고 사업을 유치함으로 시       예산 투자 없이 기업 유치
 ② 민간 컨소시엄 구성으로 민간 투자 확대를 확대하여 시 예산 투입 감소 효과 유도
 ③ 광주시 자체 예산 확대 투입
2. 산업•중소기업 관련 예산을 현행 1.3%에서 점차 10%로 확대하여 기업 활동 지원
3.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 세부공약
   ○ 중소기업 기반조성
     ▪ 기업 전용(임대) 단지 조성
     ▪ 투자촉진을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 시장 직속의 투자 및 기업 유치전담반 운영
   ○ 테크노 파크(아파트형 공장) 건립 및 중소기업 500개 유치
     ▪ 고부가가치의 첨단업종 중소기업 유치 여건 기반 조성
   ○ 개별입지 기업 집단화로 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 도모
     ▪ 도시형업종 및 무등록 공장의 집단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 첨단 산업단지 조성
     ▪ 수도권 규제의 틈새를 활용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연접화로 단지화
     ▪ 하수처리용량 확보, 경기도내 공업물량 증량 확보,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 및            한강유역 환경청 사전환경성검토 해결
   ○ 기업제품 세일즈의 총체적 지원
     ▪ 제품개발에서부터 판로개척까지 토털서비스 지원
   ○ 생산제품 관내•외 마케팅 지원 및 애용운동 전개
     ▪ 관내 관급공사 시 지역 내 제품 사용비율(현행 10%) 상향 추진
     ▪ 관내 중소기업제품 구매운동 전개
     ▪ 신용 및 시설투자자금 보증 확대 지원
   ○ 공무원 1사 기업 후견인제 운영
     ▪ 애로사항 밀착 해결 및 후견기업 지원